SUSEONG SOK INTERNAL MEDICINE CLINIC

진료과목

급성질환

급성질환은 갑작스럽게 발병하여 생명까지도 위험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급성질환은 단기간에 정확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효과가 빠른 진료가 필요합니다.

급성(急性) 질병은 두 가지 뜻을 가질 수 있습니다.

• 빠른 발병

• 짧은 과정 (만성과 반대)

감기

  • 감기는 코에서 인두까지의 상기도 점막에 바이러스가 침입해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 상기 도 감염을 흔하게 이르는 말입니다.
    소아에게 특히 빈번하게 나타나 아이들을 괴롭히지만, 평소 건강하다면 일주일 내외로 회복하는 대표적 경증 호흡기질환입니다.

    감기의 원인

  • 감기를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는 다양하며, 대표적으로 리노바이러스(rhinovirus)가 알려져 있습니다.
  • 감기에 걸린 사람이 기침, 식사, 말을 할 때 침방울(비말)과 함께 바이러스가 배출되는데, 이를 직접 흡입하거나 접촉한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면서 우리 몸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 감기는 겨울철과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 더 잘 걸리곤 합니다.
  • 추운 날씨에서는 사람들의 실내 밀접 접촉이 잦아져 바이러스가 전파되기 쉽고, 건조하고 일교차가 큰 환경에서는 인체의 대항력이 떨어져
    바이러스 감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해지기 때문입니다.

    감기의 증상

  • 보통 원인 바이러스에 노출된 뒤 1~3일 후 증상이 시작됩니다. 콧물, 코막힘 등의 코 증상과 인후통, 기침, 가래 등의 목 증상이 흔하게 나타나며, 때로는 발열과 함께 오한, 두통, 근육통 등의 전신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전파력이 강하고 증상도 심한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감염과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도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감기의 예방

  • 감기는 치료보다 예방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손 씻기, 손 소독을 자주 시행하여 접촉한 바이러스가 우리 몸으로 침입하지 못하도록 하고,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행동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여 바이러스의 배출 및 흡입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하며, 마스크가 없는 경우에는 손수건이나 옷소매를 이용하면 기침할 때 침방울 배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장염

  • 급성 장염은 일반적으로 급성 감염성 장염을 일컫는데
    다양한 종류의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의해 발생한다. 급성 감염성 장염의 주 증상은 설사와 복통이다.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 이질,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비브리오 패혈증 등이 있고, 연중 내내 발생합니다.

    급성 장염의 원인

  • 원원인에 따라 크게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구분하며, 감염성 장염은 장염비브리오, 살모넬라 포도상구균, 캄빌로 박타 등의 균으로 인한 것이며, 비감염성 장염에는 항생물질에 의한 대장염, 허혈성 대장염, 알러지성 장염 등이 있습니다. 또한 원발성 장염과 속발성 장염으로 분류할 수 도 있는데 원발성 장염의 원인은 전염세균(대장균 화농성 연쇄상구균 아메바원충 전염성 바이러스) 또는 화학적, 자극 기계적 자극, 부적절한 음식물 및 약물 등에 의하고, 폐렴, 인플루엔자 등과 병발되는 경우도 있고, 속발성은 다른 질환에 병발하여 발생되는데, 예를 들면 급성 복막염, 각종 전염병, 그리고 간장, 폐, 심장, 신장 등의 질환으로 인하여 정맥울혈이 초래되거나 또는 결핵, 대장암, 뇨독증 등으로 유발되기도 합니다.

    급성 장염의 증상

  • 위(胃)에서부터 장 전체가 이상을 일으켜 갑자기 복통, 구토, 설사 등이 일어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음식물을 먹고 난 뒤 5~6시간 이내에 대개 하복부가 거북하고 답답하면서 소화가 안되기 시작합니다. 통증을 일으키고 먹었던 음식물을 토하고 설사하는데 설사가 1일 2~3회 또는 많게는 10~20회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증인 경우에는 구토하고 설사하면서 배가 끊어지게 아프며 오한, 발열 등의 전신증상이 일어납니다. 대변은 묽게 또는 아주 물처럼 배출량이 많아지는데 그 이유는 장관의 흡수 부전과 염증성 자극에 기인되는 것입니다. 대변색은 황색 또는 녹색이거나 점액, 혈액 등이 혼합되고 악취가 날수 있습니다. 그리고 식욕결핍, 오심, 구토, 복부 팽만, 장운동항진, 탈수 등이 나타납니다.

급성복통

  • 이전에 없던 복통이 갑자기 발생하고 지속 시간은 48시간 이내인 경우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급성복통의 원인

  • 급성 복통의 흔한 원인으로는 장염과 같은 복부 자체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복부 이외의 원인도 항상 고려해야 하며, 원인이 분명하지 않은 경우도 입원환자의 40%에 달합니다.
  • 복부 질환: 위/대장의 염증, 담낭질환, 췌장염, 맹장염, 장간막 림프절염, 탈장, 요로결석, 방광염, 부인과 질환 등,
  • 심장 질환: 급성 심근경색, 울혈성 심부전, 심근염
  • 폐 질환: 폐하부 폐렴, 흉수, 폐정맥혈전
  • 대사성/내분비성 질환: 부신기능저하, 당뇨산증, 납중독, 고칼슘혈증
  • 비특이적 원인: 바이러스 감염, 기생중 감염 등

    급성복통의 증상

  • 복통은 일반적이면서 종종 경미한 증상입니다. 그러나 빨리 증세가 나타나는 심각한 복통은 거의 항상 심각한 문제를 나타냅니다. 통증은 수술이 필요하다는 유일한 신호일 수 있으며, 신속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고연령 성인과 HIV 감염이 있거나 면역억제제(코르티로스테로이드 등)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상태가 심각하더라도 같은 증상을 겪는 저연령/건강한 성인보다 복통을 적게 느끼며, 통증이 더욱 서서히 심해질 수 있습니다. 어린 소아, 특히 신생아와 영아는 복통이 발생할 수 있지만 고통의 원인을 전달할 수 없습니다.

흉통

  • 가슴 부위의 통증은 다양한 원인 및 질환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짓누르는 느낌, 따끔거림, 타는듯한 느낌 등의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며 통증 부위도 명치, 왼쪽가슴, 오른쪽 가슴 등 다양한 부위에서 나타납니다.

    흉통의 원인

  • 흉통을 가진 환자들의 실제 원인 질환을 살펴보면 소화기 질환이 가장 많으며, 생명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심장질환(협심증, 심근경색 등)도 그 다음으로 빈번하기 때문에 심혈관질환의 관점에서도 예의주시하고 관리해야합니다.
  • 그 밖의 원인
  • - 당뇨, 갑상샘기능저하증, 신증후군 등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 - 유전적으로 고지혈증 체질인 경우, 에너지 대사에 문제가 생긴 경우

    흉통의 증상

  • 흉통은 가슴의 중앙부위에 쥐어짜거나 조이는 듯하거나 짓누르는 듯한 통증이 30분 이내 지속되고 목, 턱, 어깨, 팔로 뻗치는 방사통이 동반되며, 호흡곤란, 식은땀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